청년저축계좌 알아보기

 

보건복지부는 4월 7일부터 청년 저축계좌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매달 10만원 저축하면 3년 뒤 1천440만원 목돈 수령!

정말 대박의 조건이다! 360만 원이 1440만 원이 되다니….. 그뿐 만이 아니다. 여기에 3년간 발생하는 이자는 따로라고 한다……정말 이런~~~ 이런~~~ 좋은 재테크는 없을 듯하다.

요즘 주식시장을 보면 투자인지 투기인지 모르겠던데…. 근데 이것도 투자자들 중에 20대 30대 비중도 많이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19를 위기로 보지 않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남의 고통은 보이지 않는 시대가 되긴 되었나 보다.

이런 시기에 청년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해줄 저축이 나왔다. 이것도 누군가는 포퓰리즘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런 정책들은 찬성한다. (개인적으로 청년 저축과는 전혀 상관도 없고 해당 조건이 안 된다~~^^)

청년저축은 안전까지 보장해주니 정말 관심 있게 조건을 따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렇게 청년에게 좋은 대책을 정부에서 내놓는 건 아마 높은 실업률로 인해 청년들의 빈곤율이 높아짐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한다. 참 슬프게도 빈곤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는 연령대가 점점 나이가 어려지는 것 같아 씁쓸한 일인 듯하다.

	월 납입	정부지원	총금액	나이
청년 저축계좌	월 10만 원 (3년)	정부 월 30만 원(3년)	총 1440만 원	만 15~39세

 

보건복지부

그럼 1. 청년 저축계좌를 만들 수 있는 조건부터 알아보자.

만 15세~39세 이어야 하고,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여야 한다.

또한 꾸준하게 직장을 다녀야 하고, 국가공인 자격증이 1개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청년 내일 채움 공제와는 중복혜택이 되지 않으니 아쉽지만 청년 내일 채움으로 혜택을 받고 있으신 분은 다른 분들에게 기회를 줘야 할 듯하다.

 

2. 청년처 축계좌 신청은 본인의 지역의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자가진단표를 작성하면 된다.

작성하여 결과가 요건을 충족하면 관련 서류들을 제출하면 된다.

 

3. 청년처 축계좌 신청기간은 총 2회 있을 예정이나 필요에 따라 추가 모집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추가 모집은 어디까지나 예정이니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으니 조건이 충복되는 청년들은 1차, 2차 기간에 청년처 축계좌를 신청하는 게 좋을 듯하다.

1차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7일까지이고, 2차 신청기간은 예정이긴 하나 7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로 일정이 잡혀 있다. 좋은 기회이니 만큼 모두가 좋은 결과로 돌아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