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방사광 가속기

방사광 가속기란 물질의 미세구조 현상을 관찰하는 거대 현미경이다.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켜 전자석을 이용해 전자를 휘게 하여 방사광을 발생시켜 원자, 분자 수준의 근원적 구조를 규명할 수 있는 첨단 연구시설, 방사되는 빛은 적외선에서 X-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여 연구자는 필요에 따라 빛을 분광하여 실험에 활용한다.

방사광 가속기는 산업분야에서 활용하여 성과도 많이 이뤄졌다고 한다.

다음달 초면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유치지역을 선정한다.

현재 전라도 나주, 충북 청주, 경북 포항, 강원 춘천이 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다.

방사광 가속기 선정 심사를 과학기술정보 통신부가 발표한 거에 따르면 충청북도 청주 오창을 비롯해 전남 나주, 강원 춘천,

경북 포항 등 4개 지자체가 전날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

과학기술정보 통신부는 객관성·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부지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본요건(25점),

입지조건(50점), 지자체의 지원(25점) 등을 골자로 한 부지 주요 평가항목 및 기준을 제시했다.
평가항목 및 기준을 벗어난 또 다른 평가가 들어가선 안 된다.

현재 뉴스에서 보도되는 걸 보면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유치가 정치적 이슈로 들어가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 안타깝다.

방사광 가속기 유치에 있어 정치쟁점화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방사광 가속기가 가진 경제 효과는 10조원대라고 한다. 이럴수록 정치적 개입이 아닌 객관성 공정성으로 볼 수 있는

주요 평가항목들에 맞춰 지역을 선정해야 할 것이다.

방사광 가속기가 각 지역에 주는 경제효과만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방사광 가속기가 대한민국에 주는 경제 효과도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각 지역의 방사광 가속기 유치의 정확한 장, 단점이 너무나 잘 드러나 있다.

이걸 읽어만 보아도 어디 지역이 장점을 더 잘 살릴 수 있는지는 사실 나오는 부분이다.

 

2020년 05월 07일 좋은 결과, 정확한 결과, 공정한 결과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