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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역

우리가 주거생활을 생각할 때나 직장을 생각할 때 무엇부터 생각하고 결정하시나요?

저는 가장 첫 번째로 보는 게 교통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제가 요즘 가장 유심히 보고 있는 곳은 바로 오송입니다~~^^

오송이 낯선 이름인 분들도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송읍은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하고 있고 지도에서 보는 것과 같이 ktx, srt노선이 모두 지나가는 곳입니다.

교통 중심으로 봤을 때는 충청도의 중심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듯합니다.

오송이 속해있는 청주시나 오송 하고 가까운 세종시는 모두 오송의 ktx역 과 srt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송역의 이용객은 연간 800~900만 명 사이입니다. 어마어마한 숫자인데요~

아마도 세종시의 공무원들이 서울에서 내려오면서 서울을 오가는 분들이 많아 이렇게 이용객이 많을 거라는

추측을 해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ktx로 서울역이나 용산역은 50, srt로 수서역 가는 것도 50분이면 충분합니다~~

정말 서울에서의 이동만큼 짧은 거리이네요~^^

또한 오송역은 충북선이 지나가는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정말 교통으로 따지면 이만한 곳이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지방이지만 정말 충청도의 중심의 교통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 주변의 개발이 느리다는 점.

2. 충청북도 청주시 번화가와 거리가 멀다는 점. 오송의 발전을 점점 느리게 하고 있는 듯합니다.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관심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오송에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된

분들이 많더라고요.

질병관리본부 외에도 오송에는 오송 첨단의료 복합단지,오송생명과학단지 등 보건의료나 생명과학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인력양성에 중요한 핵심부가 바로 오송에 갖추어져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송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 그만큼 충청북도나 청주시에서 너무 무관심한 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 ㅠㅠㅠ

 

오송에 대해 안타까운 건 제 생각에는 이렇게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청북도 청주시의 개발이 느리다는 점입니다.

오송 1 산단의 개발이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이제 2020년 올해부터 오송 2 산단을 개발이 시작할 예정이고요 오송 3 산단에 대한 계획 예정이 나왔습니다.

 

문제는 개발을 하는 데에 있어서도 정말 일자리나 산업으로써 필요한 개발들을 했으면 합니다.

청주시의 문제로 손꼽히는 아파트 과잉공급으로 아파트만 지어내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벌써 오송 2 산단에는 아파트만 12000세대 공급물량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송이 발전하는 데 있어 아무것도 없이 아파트만 들어서는 게 아니라 문화시설과 함께 생활환경 개선

그리고 풍부한 인력양성과 일자리 등의 갖추어지면서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